진로진학상담교사1 <하고 싶은 것이 뭔지 모르는 10대에게> 신간을 소개합니다. 생각하는 진로 수업을 하자. 언제까지 직업을 찾아줄 것인가? 아이들이 생각하고 스스로 찾아가게 만들어주는 것이 진로수업이다. 2012년 부터 진로진학상담교사로 장충중학교에서 근무중이다. 처리해야할 일들이 많아서 일과시간을 넘기고 주말과 휴일에도 출근한 적이 많았었다. 내가 하고 싶은 진로교육은 책을 읽고, 쓰고, 생각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게 하는 것이다. 3월 첫 시간, 너희들 사는 목적이 뭐야? 공부는 왜 하지? 여기 왜 앉아 있는 거야? 진로수업은 아이들과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이 어떤 삶을 살 것인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게 도움을 주는 것이다. 나는 이런 수업을 하고 싶다. 아니 지금 이런 수업을 학교 현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아이들은 진로 수업을.. 2021. 8.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