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웡배1 줌바세 강연에 초대합니다. 2020년 줌유격대가 2021년에는 줌바세 강연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책을 출판한 작가라면 누구나 줌바세에서 강연을 할 수 있습니다. 2년 전 코로나19가 우리를 습격할 때만 해도 우리는 종식을 꿈꿨습니다. 모든 것을 미루었습니다. 참고 견뎠습니다. 그러나 종식은 없었습니다. 미루었던 일은 하나도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만나고픈 사람도 못 만나고, 하고 싶은 공부도, 참석하고 싶었던 세미나나 모임도 다 연기에 연기를 거듭하다 이제 애초의 기억조차 희미해졌습니다. 이대로 병들고 지친 우리 사회를 줌유격대는 손 놓고 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다시 세상을 바꿔야 합니다. 우울하던 우리의 마음을 위로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며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줌(줌으로) 바(바꾸는) 세(세상) 우리.. 2021. 8.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