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줌유격대가 2021년에는 줌바세 강연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책을 출판한 작가라면 누구나 줌바세에서 강연을 할 수 있습니다.
2년 전 코로나19가 우리를 습격할 때만 해도 우리는 종식을 꿈꿨습니다.
모든 것을 미루었습니다. 참고 견뎠습니다.
그러나 종식은 없었습니다.
미루었던 일은 하나도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만나고픈 사람도 못 만나고, 하고 싶은 공부도,
참석하고 싶었던 세미나나 모임도 다 연기에 연기를 거듭하다 이제 애초의 기억조차 희미해졌습니다.
이대로 병들고 지친 우리 사회를 줌유격대는 손 놓고 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다시 세상을 바꿔야 합니다.
우울하던 우리의 마음을 위로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며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줌(줌으로) 바(바꾸는) 세(세상)
우리가 만든 지식백신입니다.
열린 마음을 가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첫번째 강의는 제가 합니다.
강의 주제는 <하고 싶은 것이 뭔지 모르는 10대에게>입니다.
지난 주 출간된 책입니다.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책이지만 지금 이 코로나시대에 모든 분들이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할지 고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서로 같이 고민해보고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강연이 될 것입니다.
2021년 8월 28일 토요일 저녁 8시 줌으로 만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