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에 대해 궁금하면 경로를 살펴라.
2020년 한국 고용정보원에서는 우리나라 직업이 16,891개 있다고 발표했다.
커리어넷 상담을 하다 보면 친구들은 진로 목표를 정해서 준비하는 것이 부러운데,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자신은 뒤쳐지는 것 같고 불안하기만 하다고 한다.
꼭 중학교, 고등학교 시기에 직업을 결정해야 되나? 생각해 봐야 할 문제다.
변호사나 의사 등 전문직에도 인공지능이 등장하고 있다. 노동의 형태가 변하고 있다. 지금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 세대에는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
지금 존재하는 직업들의 대부분은 인공지능 로봇이 그 역할을 대신할지도 모른다. 그럼 인간은 어떤 일을 해야 할까?
진로교육은 직업교육이 되어서는 안 된다.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 현재 관심 있는 직업들의 경로를 파악함으로써 직업들이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 파악할 수 있다.
로봇이 하지 못하는 생각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세상이 변해도 그 변화를 어떻게 적응할 것인지 생각하게 된다.